2011. 6. 5. 14:03ㆍ아름다운 산행
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용봉산 산행 (2011.6.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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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,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.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.
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.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요소요소에 소나무 군락이 자연발생적으로 있으며,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화재가 곳곳마다 산재한다.
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덕숭산(수덕사), 서산의 가야산, 예당 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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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산행 코스 : 용봉초등 - 미륵암(석불입상) - 대피소 - 수석봉 -최고봉 -노적봉
- 악귀봉 - 용바위 - 전망대 - 수암산 - 덕산 (8.5km /약 4시간 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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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전에 갔을때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, 어제는 안개구름이 끼어
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움으로 남는다..
다음기회로 미루고, 일단 화이팅~!!! 한번 하고 산행으로 접어 든다..
- 초입에서 그냥 올라가는 길과, 미륵암을 거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올라가면 서로 만난다..
- 안개 자욱한 산행길~ 용봉초등학교쪽에서 오른다..
예전에는 매표소가 없었는데 지금은 입구 반대편에 허름한 매표소를 지어놓고 돈을 받는다..
- 투석봉에서의 인증 샷~
- 첫번째 절묘하게 생긴 바위를 만난다..
얼마 오르지 않아서 곧 용봉산 정상에 다다른다..
(용봉산 정상에서 회원님들의 모습을 영상에 잠시 담아본다)
- 최영장군 활터는 그냥 패스했다... 구름이 끼어 주변의 경관이 보이질 않기 때문에~
- 이 사진은 예전에 갔던때의 최영장군 활터 모습이다..
- 이곳에는 바위위에 큰 소나무가 있는곳, 낭떠러지 바위 위에서 한 컷 담아본다..
- 뒷배경이 아름답다는 아보카드님의 말씀에 한 컷~ 담아드린다~!
- 노적봉에서 악귀봉을 향해 가기전에 회원들의 모습을 담아보고..
- 이 소나무는 바위담벼락에 절묘하게 뿌릴박고 자랐다... 사람들이 만진 손떼를 거름삼아서 계속 잘 자랄지~?
- 뭣을 닮긴 닮은 것 같은데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~~~~~~?
- 멀리 건넌편이 계시는 분들을 땡겨 잡아보고..
- 이것은 뭘 닮았는지?
- 전망대 못미처에서 병풍바위를 보기위해 다섯분이 올라가는 모습을 멀리서 당겨보고..
- 수암산 가는 도중 쌍시루봉을~
- 이거야 말로 뭐를 닮긴 갊았는데, 뭐라 표현해야 할지 적당한 방법이 없다..
- 본인도 수암산 정상 표지석 앞에 앉아본다..
- 아래 사진이 은근히 멋지네요..
- 오랫만에 신천옹님 덕분에 맛 있는 싱싱한 광어회를 배부르게 먹어도 보고..
회원님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산행 즐거웠고..
수선화님과 선화님의 바나나와 쑥개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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